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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은퇴준비&경제 이야기
퇴직금 5억… 아내에게 3억 증여하면 세금은? 본문
“남편이 올해 희망퇴직 예정입니다. 퇴직금 2억에 희망퇴직 위로금 3억, 총 5억 정도를 받을 것 같습니다. 그중 3억을 저에게 주겠다고 하는데, 세금 없이 가능할까요?”
오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읽은 사연입니다.
큰돈이 한 번에 들어오면 ‘어떻게 받느냐’가 ‘얼마를 받느냐’만큼 중요해집니다.

부부 간 증여, 10년 6억까지 가능
현재 세법상 배우자 간 증여는 10년 동안 6억 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즉, 3억 원을 증여한다면 증여세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돈을 어떻게 받느냐”입니다.
퇴직금은 일반 소득이 아니라 ‘퇴직소득’으로 분류되며, 수령 방식에 따라 세금 차이가 매우 큽니다.
퇴직소득세, 생각보다 큽니다
아내에게 증여할 퇴직금 3억 원을 일반 계좌로 일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가 상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직소득은 근속연수에 따라 공제가 있지만, 금액이 많으면 세 부담이 무시하기 어려운데 퇴직금 총액 5억 원은 세금이 많이 과세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받아서 3억을 증여하자”라는 접근보다는, 세금을 최소화하는 구조부터 설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IRP 활용 전략, 10년 분할이 핵심
한 가지 현실적인 방법은 남편 명의로 IRP 계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IRP를 두 개로 만들어 각각 나눠서 받고, 그중 3억이 들어간 계좌는 10년 이상 연금 형태로 분할 수령하면 퇴직소득세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일시금으로 세금을 크게 내는 대신, 시간을 활용해 세금을 줄이는 전략입니다. 이것이 바로 ‘과세 이연’의 힘입니다.
투자까지 병행하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IRP 안에 있는 자금은 ETF나 펀드 등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10년 동안 분할 수령을 기다리는 동안 원금을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운용 수익에 대해서도 즉시 과세가 아니라 연금 수령 시점까지 과세가 미뤄집니다.
또한 일시적인 금융소득 증가를 막아 금융소득종합과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건강보험료 상승 리스크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바로 증여’보다 ‘설계 후 이전’
부부 간 6억까지 증여가 가능하다는 사실만 보고 곧바로 일반 계좌로 수령하는 것은 아쉬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퇴직금 규모가 클수록 세금, 건보료, 금융소득종합과세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차라리 남편 명의 IRP를 통해 세금을 줄이고, 자금을 운용하며, 10년 이상 분할 전략을 세운 뒤 증여를 고민하는 것이 훨씬 정교한 접근입니다.
노후 자금은 ‘빨리 받는 것’보다 ‘어떻게 받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큰돈일수록 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현명한 전략을 세워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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